영월 별마로천문대 20주년 새 단장 끝내고 다시 문열어
영월 별마로천문대 20주년 새 단장 끝내고 다시 문열어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1.12.21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실감콘텐츠로 새로워진 천문대, 야경명소 카페799도 인기
영월 별마로천문대가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연다. ⓒ 별마로천문대

[휴먼에이드포스트] 강원 영월군의 별마로천문대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약 3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3일 다시 문을 연다.

별마로 천문대는 강원도 영월읍 영흥리 봉래산 정상에 세워진 국내 최대 규모의 천문대로, 연간 관측일수가 196일로 우리나라 평균 116일보다 훨씬 많아 국내 최고의 관측 여건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아트 작품. ⓒ 별마로천문대

별마로천문대의 천체투영과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연일 매진될 정도로 인기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실감콘텐츠가 방문객의 기대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신비로운 우주의 현상을 볼 수 있는 홀로그램, 우주의 탄생을 미디어아트로 작업한 프로젝션 맵핑, 별빛 가득한 우주 속에서 아름다운 별 무리 사이를 거니는 미러룸, 떨어지는 별을 손으로 잡으며 소원을 빌 수 있는 키네틱 아트 등의 실감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카페799. ⓒ 별마로천문대

영월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799에서는 나사(NASA)에서 공개한 신비로운 성단과 성운을 예술작품으로 재창작한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이들 전시물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2021년 스마트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사업으로 추진했다.

한편, 별마로천문대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내년 1월23일까지 한 달간 '나 별마로 왔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SNS에 별마로천문대 내외부 인증사진(1장)과 해시태그를 업로드하면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