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더 작게' 미니어처의 세계를 표현한 타나카 타츠야의 국내 첫 전시
'작게 더 작게' 미니어처의 세계를 표현한 타나카 타츠야의 국내 첫 전시
  • 김예준 수습기자
  • 승인 2021.12.22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니어처 라이프 서울:타나카 타츠야의 다시 보는 세상' 사진전
'타나카 타츠야의 다시 보는 세상' 사진전의 현수막. ⓒ 고영기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타나카 타츠야의 국내 첫 전시회 ‘미니어처 라이프 서울:타나카 타츠야의 다시 보는 세상’ 사진전이 여의도 MPX 갤러리(IFC몰 지하 3층)에서 내년 1월9일까지 열리고 있다. 미니어처는 실물과 같은 모양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작은 모형을 말한다.

커피와 설탕을 소재로 만든 작품. ⓒ 고영기 기자
제작한 미니어쳐 작품을 사진으로 찍어서 팔고 있다. ⓒ 고영기 기자
미니어처 작품을 찍은 사진과 관련 굿즈를 팔고 있다. ⓒ 고영기 기자

이번 전시회는 일상의 물건들을 소재로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표현한 ‘WORKERS(일하는 사람)’ △흥미진진한 운동의 세계를 표현한 ‘SPORTS(스포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즐거워지는 ‘HAVE FUN(즐기기)’ △계절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날씨를 표현한 ‘SEASON(계절)’ △독특한 경험과 즐거움을 전하는 ‘ADVENTURE(모험)’ △세계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하는 ‘WORLD TRAVEL(세계여행)’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는 ‘FAMILY(가족)’ 등을 독특하고 기발하게 만들어낸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산타 트리’와 ‘버튼 트리’ 미니어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높이 3미터 버튼트리 ⓒ 고영기 기자
미니어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대형 '산타 트리'와 '버튼 트리'가 전시장 입구에 전시되어 있다. ⓒ 고영기 기자

한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는 타나카 타츠야의 ‘산타 트리’와 ‘버튼 트리’ 미니어처 작품을 모티브로 한 8미터 높이의 초대형 산타 트리와 3미터 높이의 버튼 트리를 선보이고 있다.

타나카타츠야는 일본의 미니어처 사진가이자 아트디렉터로, 330만여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갖고 있으며, 자신의 작품을 하루도 빠짐없이 온라인으로 발표해 일본과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적 예술가다.


* 현재 김예준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