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를 바라며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
희망찬 새해를 바라며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1.12.28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컵공원 난지연못 주변에 억새로 만든 '호랑이 가족'과 'HOPE 2022' 조형물 설치
억새로 만든 '호랑이 가족' ⓒ 김민진 기자
억새로 만든 '호랑이 가족'.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7일 월드컵공원 난지연못 앞에서 진행하는 '제4회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를 보았다.

월드컵공원에서는 매년 그 해를 대표하는 동물을 선보여왔다. 공원 깃대종(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주요 동·식물을 말함)인 맹꽁이가족(2019), 경자년 맞이 쥐(2020), 신축년 맞이 소형제(2021)를 전시한 데 이어 호랑이 해인 올해에는 '억새로 만든 호랑이 가족'을 선보였다.  

'제4회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 ⓒ 김민진 기자
'제4회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 ⓒ 김민진 기자

또한 호랑이 가족 옆에는 희망찬 새해를 바라는 'HOPE 2022' 글자 조형물도 억새풀로 만들어 함께 설치했다.

'HOPE 2022' 글자 조형물 ⓒ 김민진 기자
'HOPE 2022' 글자 조형물. ⓒ 김민진 기자

한편,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무메달에 소원쓰기 코너도 마련해 놓았다. 소원을 쓸 수 있는 나무메달을 평화의공원 안내소에서 무료로 받아 이용하면 된다.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