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윈터 갤러리 '비상한 NFT 아트전'
코엑스 윈터 갤러리 '비상한 NFT 아트전'
  • 송창진기자
  • 승인 2021.12.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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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하나뿐임을 증명하는 NFT 작품들…화면 속 그림이 살아 움직인다
'비-상한 NFT 아트전'. ⓒ 송창진기자
'비상한 NFT 아트전'.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1층 동문 코엑스 광장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윈터갤러리의 '비상한 NFT 아트전-도심속 겨울 소망기원 전시'를 찾아가보았다. 

이 전시가 '비상한' 이유는 작품들이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 형태로 소개되고 거래되기 때문이다.

QR을 통해 코엑스 NFT 리미티드에디션 작품 구매가 가능하다. ⓒ 송창진기자
QR을 통해 코엑스 NFT 리미티드에디션 작품 구매가 가능하다. ⓒ 송창진 기자

NFT는 ‘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의 약자로, 디지털 파일에 위조나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세계 유일의 진품임을 인증하고 소유권을 부여하는 디지털 증표다. 

NFT 작품들은 저마다 고유한 일련번호를 지니고 있어 복제 불가능한 형태로 활발히 거래된다고 한다. 

이번에 NFT그림 투자 거래소인 에덴루프와 함께하는 '코엑스 윈터갤러리 2021'은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NFT화하여 선보였다. 이번 전시의는 작품들은 에덴루프 거래소를 통해 살 수 있으며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NFT 작품 거래를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회화, 조소, 그래피티,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 기반한 전시 작품들에는 모션 그래픽, 애니메이션 기법 등이 더해져 있어 정지 상태의 실물 디지털 작품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느낌을 전해줬다. 

화면 속에서 실물처럼 움직이는 그림. ⓒ 송창진 기자

특히, QLED 기술과 액자 형태를 모두 갖춘 삼성전자의 아트 TV들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화면에 나타난 그림이 마치 애니메이션처럼 살아 움직여서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 및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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