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여성·청년·장애인기업 및 노인사업장 등이 만든 먹거리를 한곳에 모아 명절 선물 세트로 만들었다. 먹거리는 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 설 선물세트를 싸게 판다고 말했다. 사회적가치생산품이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에서 보호해줘야 하는 사람들이 일하는 회사에서 만든 물건을 뜻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우수한 먹거리 제품을 경기도주식회사가 직접 사서 중간 유통과정을 줄였고, 사람들에게 싼 가격으로 다시 판매한다. 제품 포장도 경기도주식회사에서 도와줘서 선물세트를 더 예쁘게 꾸몄다.
또 소비자가 미리 예약한 만큼만 물건을 만드는 방식을 이용해서 회사는 물건이 팔리지 않을 걱정 없이 돈을 벌 수 있고, 물건을 사는 사람들은 싼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살 수 있도록 했다.
명절 선물세트는 검은콩가루, 강황소금 등 7가지 종류로 만들어졌고, 일반 가격보다 30% 싼 2만9900원에 팔고 있다.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는 오는 20일까지 착착착 인터넷 쇼핑몰(https://chack3.com)이나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기획전에서 살 수 있다.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한 제품은 오는 10일부터 예약한 순서대로 보낼 예정이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착착착' 선물세트를 통해 주변 사람들뿐만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도움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착착착'은 경기도가 사회적가치생산품이 잘 팔릴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만든 공동 브랜드로,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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