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뚝섬 ‘서울생각마루’에서 문화가 있는 휴식 즐겨요"
[쉬운말뉴스] "뚝섬 ‘서울생각마루’에서 문화가 있는 휴식 즐겨요"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1.03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의 모습 담은 사진전, 설치 작품 ‘한강의 초상’ 등 다양한 볼거리 가득
서울생각마루 야외 전시 '민들레 홀씨 되어'.
서울생각마루 야외 전시 '민들레 홀씨 되어'. ⓒ 서울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이번 겨울은 한강공원의 ‘서울생각마루’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서울생각마루’는 뚝섬한강공원에 있는 ‘자벌레’ 건물 안에  있는 곳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쉼터다. 

뚝섬 자벌레 전경
뚝섬 자벌레 전경. ⓒ 서울시

서울시는 12월18일부터 이곳에서 1960~80년대의 한강 모습을 담은 사진전 '한강필름로그'를 2022년 5월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진전은 총 4개의 주제로 이뤄진다. 

사진전 '한강필름로그'.
사진전 '한강필름로그'. ⓒ 서울시

첫 번째 주제는 6·25전쟁 이후 한강의 다리와 도시고속도로, 공원 등이 만들어지는 등 한강 주위의 서울이 변화하는 모습을 담았다. 

두 번째는 한강의 자연상태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했던 여러 활동과 철새, 낚시를 즐기는 사람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담았다.

세 번째에서는 한강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 한강공원에서 열린 다양한 축제 등 시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2021년 현재의 아름다운 한강의 모습을 흑백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소개한다. 

해당 전시를 즐긴 후에는 ‘당신에게 한강은 어떤 공간인가요?’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시의 마지막 주제와 관련이 있는 행사로, 시민이 직접 촬영한 ‘한강공원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내면, 20개의 사진을 골라 서울생각마루에 전시할 계획이다. 

‘서울생각마루’의 건물 밖 공간에서는 작품 ‘민들레 홀씨 되어…’,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연결길에서는 한강의 모습을 조명으로 표현한 ‘한강의 초상’ 전시를 볼 수 있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께서 잠시나마 한강을 바라보며 여유를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전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다가오는 겨울에는 문화와 휴식이 있는 서울생각마루에서 따뜻하게 한 해를 보내고 다가올 2022년을 맞이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52890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연세대학교, 3학년, 김재경, 서울시 영등포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