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에 있는 '국립생태원'을 찾아가 보았다. 

서천 국립생태원은 한반도의 생태계를 비롯해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 살고 있는 동·식물을 한눈에 관찰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생태 연구 및 교육 공간이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은 살아있는 생태 전시공간으로 식물 1,900여종, 동물 280여종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후대별 생태계를 실제에 가깝게 펼쳐놓음으로써 기후와 생물 사이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5개의 구역으로 구분된 야외 전시공간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습지 생태계에서부터 세계의 다양한 식물, 고산에 자생하는 희귀식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슴류의 서식공간, 연못 생태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전문 생태교육기관으로 생태원의 다양한 전시·연구시설과 주변 생태지역을 통한 생생한 생태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행사,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생태원 식물원을 산책하고, 동물과 식물에 대한 설명도 들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실내공간에서 다양한 동물과 식물들도 만나보고,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 및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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