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여러분의 하루에는 '탄소 발자국'이 몇 걸음인가요?
[카드] 여러분의 하루에는 '탄소 발자국'이 몇 걸음인가요?
  • 송인호 수습기자
  • 승인 2022.01.06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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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인류의 생존이 달린 환경문제. 이제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때다. 지구를 뜨겁게 달구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만들어내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의 작은 선택에 따라 탄소발자국은 달라진다.

탄소발자국이란 개인·기업·국가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낼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시한 것이다. 그야말로 발자국처럼 남긴 탄소의 흔적을 말한다.
예를 들어, 커피에 물을 섞은 아메리카노 한 잔은 21g의 탄소를, 커피에 우유를 넣은 카페라떼는 340g의 탄소를 만들어낸다. 젖소를 키우는 과정에서 탄소가 많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로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량을 뜻하며, 전자기기 충전, 인터넷 사용, 데이터 소비, 대기전력 등 기기를 사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다.

그렇다면 메일함에 잠들어 있는 이메일에서 어떻게 디지털 탄소발자국이 발생할까?
이메일 한 통은 약 4g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저장 데이터 양이 늘어나면 데이터 수요에 필요한 데이터센터의 증가로 전력소비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
-불필요한 메일은 완전 삭제하기
-광고성 스팸메일 차단하기
-'절전모드'와 '밝기조절'로 화면 밝기 낮게 설정하기

*퀴즈! 
우리가 자주 먹는 다음 음식 중에서 탄소발자국을 많이 남긴 것을 순서대로 적어본다면?
①치즈 ②양식 연어 ③돼지고기 ④양고기 ⑤쇠고기 ⑥두부

 정답:④-⑤-①-③-②-⑥

 

* 현재 송인호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 및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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