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 모퉁이63' 문화·교육·육아가 어우러진 곳
도봉구 '창동 모퉁이63' 문화·교육·육아가 어우러진 곳
  • 송인호 수습기자
  • 승인 2022.01.12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물의 모서리 둥글게 지어 교통사고 문제도 해결
모서리를 둥글게 지은 '창동 모퉁이63' 건물. ⓒ 송인호 수습기자
모서리를 둥글게 지은 '창동 모퉁이63' 건물. ⓒ 송인호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해 12월24일에 문을 연 '창동 모퉁이63'은 도봉구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문화생활 및 공동육아 공간이다.

이곳의 이름은 △지역명인 '창동' △도로 모서리의 '모퉁이' △덕릉로 63길의 '63'을 합해 지었다고 한다.

이 건축물은 직각으로 나 있는 도로 때문에 등하굣길 교통사고 문제가 제기되어왔던 창림초교 사거리 모퉁이에 세워졌다.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 모서리를 둥글게 지어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3층의 공용육아 나눔터. ⓒ 송인호 수습기자
3층의 공용육아 나눔터. ⓒ 송인호 수습기자

 △5층 창2동 공립작은도서관 △4층 창동 메이커 스페이스 △3층 공동육아 나눔터 △2층 모두의 학교 도봉배움터 △1층 운영지원실 △지하 1층 공용 강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4층의 메이커 스페이스. ⓒ 송인호 수습기자
4층의 메이커 스페이스. ⓒ 송인호 수습기자

특히 4층 '창동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작자들을 위해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UV프린터 등 첨단시설을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 

2층에 마련된 '모두의 학교 도봉배움터'는 비대면 강의 등 미디어 활용에 특화된 평생학습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 현재 송인호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