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용산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 '청소년 요리교실' 운영
[쉬운말뉴스] 용산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 '청소년 요리교실' 운영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1.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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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청소년 요리교실로 따뜻한 돌봄 무료 지원
용산청소년문화의집슬기로운 방학생활 청소년요리교실에 참가한 청소년이 샐러드 김밥을 만들고 있다. ⓒ 용산청소년문화의집

[휴먼에이드포스트]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해주는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이 그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1월부터 2월까지 매주 금요일 ‘슬기로운 방학생활-청소년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겨울방학 동안 밥을 먹지 못하거나 코로나19 때문에 안전이 걱정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 중 도움이 필요하거나 밥을 먹지 못할 것 같아 걱정되는 청소년들을 소개받았다.

요리교실에 참가하게 된 아이들은 벌어들이는 돈이 적은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 부모 둘 다 직장을 다니는 청소년,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까지 20명(초등학생 10명, 중·고등학생 10명)이다. 

‘슬기로운 방학생활 요리교실’은 요리에 대해 잘 아는 교수를 강사로 초대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샐러드 김밥, 견과류 주먹밥, 찹스테이크 등 만들기 쉬우면서도 좋은 식사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요리들을 골랐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했다. 요리가 끝난 다음에는 설거지 및 정리하기 활동을 통해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과 함께 서로 마음과 힘을 하나로 합하려는 협동심을 기르고 올바른 식사습관을 만들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활동에 참여한 윤지우(초4) 청소년은 “처음 만들어 본 요리였지만 간단하고 집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을 책임지는 김종복 관장은 “청소년의 식사를 챙겨주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이고 평생 건강을 책임질 식사 습관과 정서적인 경험을 만드는 것을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을 돌보고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으로, 함께 이야기하며 배우는 청소년들의 참여가 가능한 곳이다.

 

원본기사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37917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정연우, 용인신봉고등학교 2학년, 경기도 용인시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인호 휴먼에이드포스트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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