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세계적인 전자 기업인 삼성전자가 에어프라이어, 그릴, 토스터, 전자레인지 역할을 모두 할 수있는 새로운 방식의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많은 사람이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식품회사인 CJ제일제당과 손잡고 함께 일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비스포크 큐커를 처음 시장에 내놓은 다음부터 꾸준히 우리나라의 주요 식품회사들과 함께 집에서 간단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인 간편식을 다양하게 보여줘왔다.
이번에 CJ제일제당과 함께 일을 하게 됨으로써 비스포크 큐커 사용자들은 13개 식품회사가 제공하는 총 170여개 종류의 큐커 전용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하고 쫄깃한 탕수육과 ‘비비고’ 고소한 고등어구이·도톰한 삼치구이·곤드레 나물밥 등 회사에서 판매해오던 인기 있는 간편식들을 비스포크 큐커에 가장 알맞은 요리 방법으로 선보였으며 앞으로 전용 메뉴를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CJ제일제당과 함께 일하게 된 기념으로 1월 안에 마이 큐커 플랜에 가입하는 사람들에게는 CJ제일제당의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CJ더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설 선물세트 장바구니 쿠폰·무료배송 쿠폰 등 다양한 이익을 줄 예정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새로운 기술로 누구나 다양한 음식을 맛있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식품 업체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를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다”며 “이번 CJ제일제당과 함께 일하는 것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큐커를 더 많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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