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단양군, 올해 관심 가지고 눈여겨볼 국내 여행지로 뽑혀
[쉬운말뉴스] 단양군, 올해 관심 가지고 눈여겨볼 국내 여행지로 뽑혀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1.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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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찾아가기 편해져…관광상품 만드는 것에 힘 더해
단양의 대표 관광지 '만천하스카이워크'. ⓒ 단양군

[휴먼에이드포스트] 단양군이 올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국내 여행지로 뽑혔다. 부킹닷컴은 지난 20일 새해를 맞아 '2022년에 눈여겨볼 만한 국내 여행지 10곳'을 발표했다.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시, 제천시와 함께 단양군이 뽑혔다. 부킹닷컴은 여행갈 때 잠잘 곳을 찾아보고 예약할 수 있는 회사다. 

이번에 뽑힌 10곳은 부킹닷컴이 한국인 1002명을 포함한 세계 31개국 2만4055명을 대상으로 '2022 살펴봐야 할 여행 트렌트 조사' 결과와 2019년 6∼9월과 2021년 6∼9월 사이 '예약이 많이 늘어난 곳'이 어딘지 살펴본 후 뽑았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에 서면 단양 시내와 남한강이 내려다보인다. ⓒ 단양군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으로 유명한 단양은 대표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수상레저와 패러글라이딩까지 각종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어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짚와이어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강철로 만든 철사 줄로 연결하고 그 줄에 매달린 이동식 차(트롤리)를 타고 미끄러지듯 내려가도록 만든 놀이시설을 말한다. 알파인코스터 레일바이크를 타고 하나의 레일(철로 또는 선로) 위를 달리는 놀이기구를 말한다. 수상레저는 물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말하고, 패러글라이딩은 커다란 천막을 타고 하늘을 나는 활동을 말한다. 

이것 말고도 단양에는 따뜻한 겨울 여행지로 인기있는 고수동굴, 온달동굴과 함께 아름다운 밤 경치를 볼 수 있는 수양개빛터널까지 둘러볼 곳이 많다. 

특히,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 여덟 곳의 단양팔경(丹陽八景)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많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조선시대에 우리나라의 문화와 제도를 정리한 사전인 『동국문헌비고』(1770)에 기록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양구경시장은 순대, 만두, 치킨 등 대중적인 음식들이 단양황토마늘, 아로니아 등 단양의 특산물과 만나 귀한 먹거리로 다시 탄생해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단양 강가에는 쏘가리로 유명한 거리와 커피가 맛있는 거리가 있어 맛있는 음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곤드레 정식, 마늘약선 요리 등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단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음식점들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지난해 서울 청량리∼경북 안동 구간 운행을 시작한 KTX-이음으로 편리해진 교통편도 좋은 점 중 하나다. 교통편은 어디를 오가는 데 이용하는 자동차·기차·배·비행기 등의 교통수단을 말한다.

수도권에서 찾아오기 쉬워지면서 단양군은 작은 규모의 자유여행에 알맞게 관광택시 등 관광상품을 만드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는 단양군 안에 있는 중요한 관광지를 이어주는 10.2㎞의 단양 관광 도로를 만드는 일에 힘을 더하고 있다.

 

원본기사
https://www.danyang.go.kr/dy21/984?action=read&action-value=11ecd06d44fcce6fbde516f6a16e81f5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한별, 독산고등학교 2학년, 서울시 금천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창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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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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