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경기도, 올해 강과 계곡 지킴이 107명 뽑는다
[쉬운말뉴스] 경기도, 올해 강과 계곡 지킴이 107명 뽑는다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1.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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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강이나 계곡에 불법시설물이나 불법행위 감시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 107명을 모집한다. ⓒ 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 107명을 모집한다. ⓒ 경기도

[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도 사람들에게 깨끗한 계곡을 돌려주기 위해 노력해온 경기도는 지금까지 계곡이나 물가에 법을 어기고 설치한 불법시설물을 대부분 치웠다. 경기도는 올해도 사람들이 법을 어기지 않고 깨끗한 계곡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법을 어기는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로 활동할 사람 107명을 뽑는다고 말했다. 

'하천·계곡 지킴이'는 그동안 경기도 안에 있는 하천을 돌아다니며 주변에서 법을 어기는 일이 발생하는지 지켜보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하천을 돌아보며 법을 어기는 일이 발생하는지 지켜보는 일과 함께 하천과 계곡을 찾은 사람들이 하천에 더 쉽게 찾아가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활동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사람들이 하천까지 가는 길을 만들 만한 장소를 조사하는 일과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일도 맡을 예정이다. 

올해는 경기도를 포함해 고양, 용인, 안산, 남양주, 평택, 파주, 광주, 하남, 양주, 안성, 포천, 의왕, 여주, 양평, 동두천, 가평, 과천, 연천의 18개 시·군에서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12명까지 총 107명의 지킴이를 뽑을 예정이다.

해당 지역에 살면서 21살이 넘었거나 66세가 안 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다. 하천·계곡 지킴이로 뽑히면 시간당 1만1141원을 받을 수 있다. 

백승범 경기도 하천과장은 "이번에 하천·계곡 지킴이를 뽑으면 하천·계곡에서 법을 어기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도 많은 경기도 주민들이 하천·계곡 지킴이를 뽑는 데 신청해서 하천을 함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천·지킴이는 2월 중으로 뽑을 계획으로, 뽑는 순서 및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원본기사
https://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do?BS_CODE=s017&number=51798&period_1=&period_2=&search=0&keyword=&subject_Code=BO01&page=1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임채희, 독산고등학교 2학년, 서울시 금천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인호 휴먼에이드포스트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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