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 선생과 '씨알의 정신' 돌아보는 '함석헌 사진전'
함석헌 선생과 '씨알의 정신' 돌아보는 '함석헌 사진전'
  • 송인호 수습기자
  • 승인 2022.01.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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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선생의 유품이 남아 있는 함석헌기념관, 서울미래유산에 선정되기도
함석헌 기념관. ⓒ 송인호 수습기자
서울미래유산에 선정된 함석헌 기념관. ⓒ 송인호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2022년 새해를 맞이해 함석헌기념관 전시공간인 씨알갤러리에서 '함석헌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함석헌기념관은 함석헌 선생이 생전에 가족과 함께 살던 집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함석헌 선생의 유품들과 기념 묘비가 그대로 남아 있다.

사진전이 열리는 씨알갤러리 내부 모습. ⓒ 송인호 수습기자
함석헌 사진전 포스터. ⓒ 송인호 수습기자
함석헌 사진전 포스터. ⓒ 송인호 수습기자

함석헌 선생은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이자 문필가, 민중운동가이자 언론인이다.
1901년 평안도 용천군에서 태어난 함 선생은 오산학교(평북 정주군에 남강 이승훈이 민족정신을 북돋우고 인재양성을 하기 위해 설립한 학교)에 입학하면서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인 안창호·이승훈·조만식 선생들의 민족주의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

쌍문동 자택에 있는 함석현 선생. ⓒ 송인호 수습기자
1982년 쌍문동 자택에서 찍은 함석헌 선생의 모습. ⓒ 송인호 수습기자

1956년부터 잡지 《사상계》를 통해 정치·사회 문제들을 비판했고,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면서 자유당 정권과 5·16쿠데타 이후의 군사정권에 도전했다.

1970년 4월 《씨알의 소리》를 창간하고, 민중운동을 전개하면서 반독재민주화운동에 힘을 기울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전시는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
 

 * 현재 송인호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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