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국가수목원을 운영하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딸린 국립세종수목원은 산림생명자원의 반복적인 보호를 위한 동백나무 기획전 ‘동백꽃 필 무렵’을 2월13일까지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여주는 전시는 산림생명자원을 관리하기로 한 국립세종수목원의 동백나무 여러 종류(273품종 326본)중 꽃이 핀 동백나무 일부 종류(65품종)를 작은 정원과 화분에 심어 전시했다.
특히 국내에서 최대 규모로 동백나무가 자라는 곳인 오동도를 주제로 삼아, 붉은 동백나무 종류로 작은 정원을 꾸며 동백나무 섬을 만들어 냈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천리포수목원과 힘을 합해 사진전도 열게 되는데 천리포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동백꽃 중 40가지를 정해 여러 종류의 동백나무 꽃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주는 미디어월 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살아있는 생물의 여러 가지 성질과 지키고 보호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아는 이유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식물전시를 통해 국민의 몸과 마음이 위로받을 수 있는 자리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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