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당진시, 자매결연 맺은 5개 도시 주민에게 관광지 이용료 최대 50% 할인
[쉬운말뉴스] 당진시, 자매결연 맺은 5개 도시 주민에게 관광지 이용료 최대 50% 할인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2.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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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시민들도 호텔 할인, 캠핑장 우선예약권 혜택 받아
당진시 삽교호 전경.
당진시 주요 관광지 삽교호 전경. ⓒ 당진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충청남도 당진시는 지역 관광이 더 활발해지도록 하기 위해 자매결연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주요 관광지와 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해 준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당진시에 살지 않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여 가라앉은 지역 경제에 힘찬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과 지역이 서로 돕고 친해지기 위해 관계를 맺는 것을 ‘자매결연’이라고 한다.

당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인 서울 용산구, 서울 강북구, 인천 미추홀구, 대전 유성구, 전남 광양시에 사는 사람들은 당진시 주요 관광지를 가서 여행할 때 여러 가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매결연 도시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때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보여주고 ‘자매결연 도시’에 사는 사람이 확인되면 삽교호·난지도 캠핑장의 시설 사용료는 50%을, 삽교호함상공원 입장료는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일순 기획예산담당관은 "당진시민들도 서울 용산제주유스호스텔 50% 할인(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시기는 제외)과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가족캠핑장을 남들보다 먼저 예약을 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자매결연 관계를 맺은 도시와 꾸준히 교류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진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와 더 친해지기 위해 해마다 서울 용산구와 농촌에서 만든 물건을 바로 사거나 팔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으며, 2021년에는 서울 강북구와 함께 아이스팩을 다시 쓸 수 있도록 ‘재활용 아이스팩 나눔 행사’를 벌여 강북구에서 모은 4000개의 아이스팩을 삽교호에 있는 여러 가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60211&sec_no=111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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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재 휴먼에이드포스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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