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공주시가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화장실에 '비상벨' 을 더 많이 만들었어요.
[쉬운말뉴스] 공주시가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화장실에 '비상벨' 을 더 많이 만들었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 승인 2017.07.26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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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할 때 누르면 가까운 경찰서로 바로 연결하는 '안심 비상벨'이예요
[휴먼에이드] 충청남도에 위치한 공주시(시장 오시덕)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사람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인 공중화장실에 위험할 때 경찰서로 연결이 되는 '안심비상벨'을 더 많이 만들었어요. 
 
공주시는 위험할 때 경찰서로 연결하는 안심비상벨 설치에 대해 "여성을 상대로 하는 사람을 죽이는 나쁜일(살인), 여성을 상대로 폭력을 사용하는 나쁜 일(성폭행) 등 무섭고 나쁜 일(범죄)르 미리 막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 전통방식으로 물건을 사고 파는 재래시장과 금강신관공원 등 16곳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알렸어요.
 


특히 안심비상벨을 설치한 화장실은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문화 재산이라고 인정받은 문화재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안에 있는 화장실이예요.

이밖에도 동학사 주차장, 곰나루, 금학생태공원 안에 있는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5곳 등 모두 13곳에 안심비상벨을 더 만들어 설치했어요.

안심비상벨을 손으로 누르게 되면, 화장실 들어가는 곳에 전등에서 붉은 빛 이 번쩍 번쩍 거려요. 그리고 소리도 크게 나요. 소리가 멀리까지 들리는 '확성기'라는 장치를 통해 사이렌 소리가 크게 울려서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또 곧바로 공주경찰서 112 종합상황실에 자신의 있는 곳을 알려줘요. 그 내용이 안심벨이 울린 화장실과 가장 가까운 경찰 지구대로 전해지고, 그래서 경찰이 현장으로 바로 출동하여 범인을 잡을 수 있어요. 사이렌 소리는 많은 공기구멍이 뜷린 원판을 빠른 속도로 돌려 공기의 진동을 소리로 내는 것을 말해요.  
 
공주시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는 곳인 안전산업국장 이장복 국장은 "공주시를 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여성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많이 늘어난 관광객들이 마음 편안하게 공주시를 찾을 수 있도록 공주시의 안전한 시스템을 잘 만드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1365 자원봉사자)  
 
이수현 (오류중학교 / 2학년 / 15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윤혜성 (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8) 
이광수 (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4) 
김경현 (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경기도 / 24)  
김시훈 (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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