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스타벅스에 이어 다른 커피전문점들도 커피값 올라
[쉬운말뉴스] 스타벅스에 이어 다른 커피전문점들도 커피값 올라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2.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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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회사들 “원두 가격이 많이 올라 어쩔 수 없다”고 설명
커피 원두 가격이 올라 스타벅스를 비롯한 커피전문점들이 줄지어 가격을 올렸다. ⓒ 연합뉴스

[휴먼에이드포스트] 대표적인 커피 회사 스타벅스코리아가 가장 처음으로 커피 값을 올린 후, 다른 커피전문점들도 줄지어 가격을 올렸다. 

커피전문점 할리스는 지난 1월27일부터 몇몇 제품 가격을 많게는 400원까지 올렸다. △커피 종류 400원 △초코 종류 200원 △할리치노 제품 200~400원 올리는 것으로 결정됐다. 할리스가 가격을 올리는 것은 2014년 이후 8년 만이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도 44개 메뉴의 가격을 100~800원 올렸다. △커피 음료 300원 △다른 음료 100~300원 △빵·디저트는 500~800원씩 올렸다.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도 21개 메뉴의 가격을 1월27일부터 올렸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는 300원, 프라페 200원, 쉐이크 100원이 올랐다.

앞서 커피전문점 커피빈도 8개 종류의 차 메뉴 가격을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렸다. 2개 종류의 라떼 메뉴는 6300원에서 6900원으로 올렸다. 

지난 13일 스타벅스가 가격을 올린 이후로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이 줄줄이 가격을 올리는 상황이다. 스타벅스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포함한 음료 가격을 100~400원씩 올렸다. 

커피전문점들은 커피 원두와 다른 재료들 가격이 많이 올라 어쩔 수 없다고 자신들의 처지를 말했다. 커피 원두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인 브라질과 베트남에서 커피 생산량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코로나19 등 여러 이유로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명 커피전문점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린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은 싼 가격에 커피를 파는 다른 커피전문점들마저 가격을 올릴까봐 걱정하고 있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허모씨(28)는 “큰 커피전문점들은 가격이 비싸서 싼 가격에 파는 커피전문점 이디야나 메가커피 등을 자주 이용하는데, 아마 이곳들도 가격이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60136&sec_no=57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재경, 연세대학교 3학년, 서울시 영등포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창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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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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