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서울시, 다문화 자녀 방문학습·진학사업 참여자와 수행기관 모집
[쉬운말뉴스] 서울시, 다문화 자녀 방문학습·진학사업 참여자와 수행기관 모집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2.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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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학습 원하는 다문화 가족 25일까지 신청 가능
 서울시가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방문학습·진로·진학 지원사업 참여자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 아이클릭아트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가 다문화가족 자녀가 우리 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 ‘방문학습’과 ‘진로·진학’ 사업에 참여할 사람과 이 사업을 맡아서 일할 기관을 모집한다. 다문화 가족은 서로 다른 국적이나 인종, 문화를 지닌 사람들로 구성된 가족이다.

집으로 와서 하는 방문학습을 받고 싶은 다문화가족 자녀는 살고 있는 지역의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수 있는 날짜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이다. 뽑힌 결과는 3월11일 한울타리 홈페이지에 및 개별문자로 알려준다. 대학과 장래희망에 대해 상담해 주는 진로진학사업 참여자는 그 사업을 맡아서 할 기관이 정해지면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학습과 진로진학 사업을 맡아서 할 기관을 정해 올해 사업비 총 3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는 18일부터 22일까지다.

사업자 선정은 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으로 심사하기 위한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사업제안서 등 제출한 서류 등 자료를 검토해 분야별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 후 최종 선택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 희망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서울시 다문화가족 외국인들을 위해 다양한 행정정보들을 제공하는 외국인다문화담당관에게 2월22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방문학습 지원사업에는 총 1,230명이 참여했고, 대학 관련 진로‧진학 지원사업에는 375명이 참여했다. 각각 5점 만점에 4.63, 4.67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능력이 있는 기관들이 적극 참여해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한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56027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가연,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서울시 금천구
응웬티튀아잉, 서울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2학년, 서울시 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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