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지자체장들, 한국읍성 세계유산에 올리는 데 힘 모으기로
[쉬운말뉴스] 지자체장들, 한국읍성 세계유산에 올리는 데 힘 모으기로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2.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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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낙안읍성·해미읍성 등 국가 중요 사적지로 정해진 전국의 16개 읍성 대상
하늘에서 찍은 진주성 모습.
하늘에서 찍은 진주성의 경치. ⓒ 진주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조규일 진주시장은 9일 순천시·고창군·서산시 3개 지역과 함께 한국읍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직접 만나지 않고 영상을 통한 회의를 하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세계 유산 협약에 따라 유네스코에서 인류 전체를 위해 지켜야 할 가치가 있다고 널리 인정한 문화유산이다. 

읍성은 옛날 지방 군현의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성으로, 우리나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전국에 있는 읍성은 98개이고 그 중 국가가 역사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 정해진 곳은 진주성을 포함해서 16곳이다.

한국읍성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리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장 영상회의 모습. ⓒ 진주시

이날 화상회의에 참여한 지방자치 단체는 진주성이 있는 경상남도 진주시, 낙안읍성이 있는 전라남도 순천시와 고창읍성·무장읍성이 있는 고창군, 해미읍성이 있는 충청남도 서산시이며, 특별 손님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김귀배 과학문화본부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한국읍성을 세계유산으로 만들기 위해 읍성도시모임을 만들고 읍성을 같이 연구하고 지키기 위한 방법, 다양한 문화정보 개발 등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읍성도시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초단체는 국가 중요 사적지(문화재로 지정된 역사적 건물이나 기념물 등을 보존할 목적으로 분류해놓은 토지)로 정해진 16개 읍성이 있는 15개 기초단체며, 경상남도에서는 진주성이 있는 진주시와 하동읍성이 있는 하동군이 해당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영상회의에 참여한 지방자치 단체는 물론, 다른 읍성 지방자치 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한국읍성을 세계유산으로 만드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desk2/article/view_art.html?no=560986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배조은, 경기대학교, 2학년,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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