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 장학생 뽑아
[쉬운말뉴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 장학생 뽑아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2.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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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비, 학습 도구 등 꿈 실현 위해 매년 240만원 준다
2022년 학교밖청소년 장학생 선발 포스터. ⓒ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휴먼에이드포스트]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학교밖청소년 40명에게 1인당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학교밖청소년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끝내기 전에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장학금은 학비에 보태는 것뿐만 아니라 자격증 얻기, 학습 도구 구입, 생활 안정 등 청소년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곳에 쓸 수 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교육·문화의 지역 간 차이를 줄여주고 청소년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또는 보호자가 농촌, 산촌, 어촌 같은 농어촌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장학생 40명을 뽑았다. 40명을 뽑는 데 청소년을 돕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았다.

우수한 장학생에게 안정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새롭게 뽑는 사람 수의 10%는 계속 뽑고, 다양한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골고루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 청소년을 따로 뽑았다. 장학 증서를 주는 수여식과 장학생들이 서로 만나는 교류회는 3월 말 예정되어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전진숙 사무총장은 “농어촌지역은 도시보다 교육에 대한 지원과 학생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할 진로 정보가 부족하다”며 “다양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능력을 기르는 것을 도우면서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능력 있는 사람을 키우고 복지 증가에 도움이 되고자 설립됐다. 


원본기사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39340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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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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