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수어로 안내하는 인공지능 아바타 공무원 등장
음성·수어로 안내하는 인공지능 아바타 공무원 등장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2.02.15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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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장애인을 위한 AI 민원안내 시스템 '성동이랑' 설치
민원안내시스템 '성동이랑'  ⓒ 김민진 기자
민원안내시스템 '성동이랑'.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4일 성동구청에 설치된 스마트 민원안내 시스템 '성동이랑'을 사용해 보았다.

성동이랑은 스마트 민원안내 시스템으로 인공지능(AI)인 무인정보 키오스크다.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상의 아바타 공무원이 음성 또는 수어로 민원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기기로 성동구청에 서울시 최초로 설치됐다.

성동이랑에서는 △주민등본 발급 △여권 △허가·등록 △자동차 △세무 △부동산 업무 등의 일반 민원과 복지 및 구정 안내, 성동구 조직도 및 편의시설 등 총 42종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성동이랑이 수어를 하는 모습 ⓒ 김민진 기자
성동이랑이 수어를 하는 모습. ⓒ 김민진 기자

휠체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단의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수어·음성 인식 영역에서 AI 공무원에게 수어나 말을 하면 민원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성동이랑의 위치는 구청사 건물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왼쪽에 있다.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 및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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