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치킨, 햄버거에 이어 피자 가격도 올라
[쉬운말뉴스] 치킨, 햄버거에 이어 피자 가격도 올라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2.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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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가게 파파존스·피자알볼로·피자스쿨·피자마루 등 잇달아 가격 올려
최근 치킨, 햄버거에 이어 피자도 가격이 올랐다. ⓒ 피자스쿨 홈페이지

[휴먼에이드포스트] 올해 들어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 치킨, 햄버거 가게들이 가격을 올린 것에 이어, 이제는 피자 가게들도 가격을 올렸다.

피자 가게 파파존스는 다음달 2일부터 몇 개의 피자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파파존스가 피자 가격을 올리는 것은 2014년 9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크기별로 보면, 중간 크기인 레귤러 사이즈는 1000원, 약간 큰 라지 사이즈는 2000원, 더 큰 패밀리 사이즈는 1000~3000원 오른다. 피자가 아닌 다른 메뉴들이나 새로운 메뉴는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

파파존스 로고. ⓒ 연합뉴스

한국 파파존스 관계자는 "직원들의 월급이나 음식 재료 값 등이 올라 어쩔 수 없이 피자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피자 가게 '피자알볼로'도 지난 2월3일부터 피자 가격을 인상했다. 피자알볼로 또한 재료값 등이 올라서 피자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자알볼로의 대표 메뉴인 '꿈을피자'는 크기별로 1500원씩 올랐다.

피자알볼로가 피자 가격을 올린 것은 지난해 4월 정통피자, 웰빙피자 등 일부 피자 가격을 1000원씩 올린 이후 10개월 만이다.

‘값은 싸지만 맛있는 피자’를 내세우는 피자 가게들도 가격을 올리고 있다.

피자스쿨은 지난해 11월부터 28종류의 피자 가격을 1000원씩 올렸다. 피자마루도 지난달 24일 피자 가격을 1000원 정도 올렸다.

피자 가게들이 너도나도 피자 가격을 올리면서 아직 가격을 올리지 않은 다른 가게들도 피자 가격을 올릴까봐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외식(밖에서 사먹는 식사)업계 관계자는 "재료를 사는 데 드는 돈뿐 아니라 음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돈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음식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한 가게가 가격을 올리면 다른 업체도 이어서 가격을 올리는 게 일반적이라 앞으로도 가격 올리기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61381&sec_no=57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최윤정, 서울대학교 4학년, 서울시 강북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창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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