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광주·전남 기업 직원 '건강 챙기기' 나서…보해·중흥 등 참여
[쉬운말뉴스] 광주·전남 기업 직원 '건강 챙기기' 나서…보해·중흥 등 참여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2.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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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프로그램 운영 및 상담 교육 실시
보해양조와 선한병원이 서로 업무를 돕기로 약속을 맺었다. ⓒ 보해

[휴먼에이드포스트] 중흥건설그룹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 기업들이 직원 '건강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술을 만드는 회사인 보해양조는 지난 16일 광주시 서구 선한병원에서 관계자들이 모여 업무를 함께하기로 약속(협약)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보해양조는 계속해서 건강검진을 실시해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기로 했고, 선한병원은 보해에서 만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기로 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이번 약속을 통해 두 기관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는 것은 물론 지역 제품이나 서비스를 앞장서서 이용해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되살리는 데 함께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해양조를 비롯해 지역의 중요한 기업들도 직원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고 있다.

광주은행은 담배 피우지 않기, 몸무게 줄이기 등 건강을 지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물을 짓는 중흥건설그룹 역시 2019년 광주 센트럴병원과 '지정병원·진료협정'을 위해 서로 힘을 합하기로 약속했다. 지정병원은 한 회사나 기관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해진 병원이고, 진료협정은 한 병원이 맡아서 진료하도록 회사와 병원이 함께 의논해 결정한 것을 말한다.

약속에 따라 중흥건설의 주요 회사와 관련이 있는 회사의 직원, 가족들이 치료와 건강상담 및 교육 등에 대해 특별한 관리를 받고 있다.

중흥건설그룹 관계자는 "수완센트럴병원과 중흥건설이 직원들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서로 노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 타이어를 만드는 금호타이어와 다른 유통 업체들도 병원과 약속을 맺고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61627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배조은, 경기대학교 2학년, 경기도 파주시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민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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