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원룸'으로 1인 가구의 '삶'과 '집' 조명
5개의 '원룸'으로 1인 가구의 '삶'과 '집' 조명
  • 송인호 수습기자
  • 승인 2022.02.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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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활공간과 주거방식 찾는 기획전 '다음 세대를 위한 집'
'다음 세대를 위한 집'이라는 제목. ⓒ 송인호 수습기자
 '다음 세대를 위한 집' 전시장 입구. ⓒ 송인호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새로운 생활 공간과 주거방식을 찾기 위한 기획전시 '다음 세대를 위한 집'이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열리고 있다. 

요즘 혼자 사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1인 가구를 위한 집이 관심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시되어 있는 전경. ⓒ 송인호 수습기자
위에서 내려다본 전시장 전경. ⓒ 송인호 수습기자

1인 가구 삶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지난해 12월에 공개된 1부 ‘제안’전에 이은 2부 ‘옵션’전으로, 1인 가구의 새로운 주거 형태인 '원룸 원옵션'을 보여준다.

비움홀을 가득 채운 301호에서 305호까지 원룸의 모습이 △냄새와 기억과 감정과 집 △벽 △칸 △접속 △선택권이라는 공간적 제안으로 소개된다.

301호의 '냄새와 기억과 감정과 집'. ⓒ 송인호 수습기자
301호의 '냄새와 기억과 감정과 집'. ⓒ 송인호 수습기자
304호의 '접속'. ⓒ 송인호 수습기자
304호의 '접속'. ⓒ 송인호 수습기자

이 전시에는 ‘공동의 삶과 공간을 듣다’ 설문조사를 통해 모은 '거주 형태와 주거 공간 선택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와 제2기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대학생 소셜기자단이 취재한 'MZ 세대의 현 주거 형태와 사용 방식에 대한 인터뷰' 결과물이 반영됐다고 한다.

이 전시는 다음달 27일까지 진행된다.


 * 현재 송인호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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