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객선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사건의 범인은?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8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을 보았다.
〈나일 강의 죽음〉은 '추리소설의 여왕'으로 불리는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가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에 이어 두 번째로 쓴 소설 원작을 각색한 것이다.
행복한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의문의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위태롭고 불길한 분위기의 선상에서 탑승객들을 심문하는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를 비롯해 모두가 범인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연이어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토르 : 천둥의 신〉, 〈신데렐라〉를 연출한 캐네스 브래너 감독은 탐정 '푸아로' 역뿐 아니라 제작과 감독에도 참여했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음악을 담당한 패트릭 도일과 〈글래디에이터〉, 〈셜록홈즈〉 등의 흥행 제작진이 이 영화에도 함께했다.
이 사건을 담당한 탐정 푸아로의 흥미진진한 심리수사, 배우들의 드라마틱한 연기와 이집트의 환상적인 장면 등이 영화의 재미를 더해준다.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 및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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