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경기도 '반려동물테마파크', 3월 개장 준비 한창
[쉬운말뉴스] 경기도 '반려동물테마파크', 3월 개장 준비 한창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2.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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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복지 향상·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담당
지난해 12월 개장한 경기도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 내 유기견지원센터. ⓒ 경기도

[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도는 오는 3월 완성되는 '반려동물테마파크'를 대신 운영할 회사를 모아 뽑는 등 문 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반려동물은 사람이 의지하고 가까이 두고 기르는 동물로, 개와 고양이를 주로 키운다. 

'반려동물테마파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경기도'가 되는 것을 목표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여러 활동을 알려주고 동물을 학대하거나 버리지 않고 보호하며 잘 기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는 곳이다. 

총 489억원의 돈을 들여 경기도 여주시에 세워지는 '반려동물테마파크'는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공간인 A구역과 반려동물이 편하게 쉴 수 있는 B구역으로 나눠 만들어질 예정이다. 

'반려동물테마파크'가 다 지어진 다음에는 전기나, 수도 공사 등도 빨리 마무리해서 빠르면 올해 6월 안에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는 주인에게 버려진 동물을 보호하고 치료해주는 것과 함께 다시 주인을 찾아줄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센터와 운동장, 산책로, 동물병원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고등학생들에게 반려동물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 알려주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도 알려줄 예정이다. 또 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과 반려동물 관련 행사도 준비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반려동물테마파크'가 완성되기 전에 이곳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10일까지 만들어 미리 알리는 등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 규칙에는 '반려동물테마파크'를 만든 이유와 어떤 일들을 하는지, 문 여는 날과 쉬는 날, 얼마를 내고 구경하게 할지 등이 포함된다. 

특히 더욱 꼼꼼하고 확실하게 운영하기 위해 경기도가 중심이 되서 운영을 하면서도 전문 회사가 함께 돌봐줄 예정이다. 

경기도가 반려동물테마파크 운영과 동물 치료를 맡고, 경기도보다 반려동물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회사를 뽑아서 동물의 주인을 찾아주거나, 학생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해 알려주는 일을 맡길 계획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경기도는 회의를 통해 6월 안에 반려동물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회사를 뽑을 예정이다.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지려먼 경기도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도와줘야 한다. 경기도가 지금까지 동물을 위한 법과 규칙을 만들었던 것처럼 반려동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 회사와 힘을 합해서 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을 많이 찾아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do?BS_CODE=s017&number=52039&period_1=&period_2=&search=0&keyword=&subject_Code=BO01&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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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두레자연중학교 2학년, 경기도 광명시 
이민영, 단국대학교 1학년, 경기도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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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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