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청주시, 예산 156억 원 들여 일자리 5만여 개 만든다
[쉬운말뉴스] 청주시, 예산 156억 원 들여 일자리 5만여 개 만든다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2.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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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어 삶이 풍요로운 청주'
어르신 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이동형 카페. ⓒ 청주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청주시는 '일이 있어 삶이 풍요로운 청주,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계층별 일자리 사업과, 반도체·바이오헬스·화장품 사업을 위한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5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말했다.

계층별 일자리 사업에는 82억원을 들여서 장애인, 노인처럼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라에서 일자리를 준다.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게 도와주기 위해 돈을 조금밖에 벌지 못하거나 일자리가 없어진 4만8630명과 다시 일을 시작해서 돈을 벌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50세에서 70세까지의 사람 361명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줄 예정이다. 

또 나라에서 주는 일자리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다시 회사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50세가 안 된 500명의 사람들에게는 일할 사람이 필요한 회사와 연결해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하고 있다. 

도시락 포장 일자리. ⓒ 청주시

청주시는 또 지역의 특징을 살리기 위한 창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3년 이내에 창업을 도와주거나 40~50대를 위한 창업센터를 운영하는 등 5개 사업에 62억5600만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창업은 가게나 회사를 차리는 것을 말한다. 

주요 대상은 창업을 할 사람, 창업으로 만들어진 회사,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 실제 회사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것을 알려주고, 연구에 필요한 돈을 나눠주고, 성공할 수 있는 회사를 찾아서 도와준다는 계획이다.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을 위한 사업은 충북대학교를 포함해 2개의 기관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메이커교육과 제품 만드는 것을 도와주고, 필요한 준비물 및 장소를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는 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길러주고,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여러가지 교육과 취업을 위해 다양한 회사와 연결해주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5억8000만원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 한국의 화장품과 관련해 세계적인 전문가로 만들기 위한 사업과 코로나 시대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자리를 소개해주는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청주의 일자리 상황이 어두워져서 이를 다시 좋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이 있어 삶이 행복한 청주,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cheongju.go.kr/www/selectBbsNttView.do?key=279&bbsNo=40&nttNo=191204&searchCtgry=&searchCnd=all&searchKrwd=&pageIndex=1&integrDept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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