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22년 11개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할 자원봉사자를 오는 3월18일까지 뽑는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몸과 마음을 다해 도움을 주는 일을 말하며, 자원봉사자들은 스스로 원해서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2022년 한강공원 자원봉사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계속되고, 서울에 사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한강공원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물을 마시는 음수대나 놀이터 같은 공원의 시설물을 확인하고, 자전거도로 안전 캠페인, 벽에 그림 그리기 등 한강공원의 특징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는 안전하고 깨끗한 한강공원을 함께 만들어 갈 개인 자원봉사자 130명과 공원 각각에 어울리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해줄 자원봉사 단체 90팀을 모을 것이다.
개인 분야는 자원봉사 팀을 이끄는 △한강도담이(50명), 65세 이상 어르신과 대화와 의견을 나누는 △은빛프로보노봉사단(40명), 자전거도로의 안전과 시설 확인을 맡는 △한강자전거패트롤(40명)로 나눠서 뽑는다.
특히, 새롭게 시작한 '은빛프로보노봉사단'은 65세가 넘은 어르신들의 경험을 많이 들어보고 어떻게 하면 한강공원이 더 좋아질 수 있을지 다양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단체 분야는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한강지킴이(30팀), 공원을 이용할때 질서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전문화캠페인봉사단(10팀), 별보기 프로그램을 도와줄 △한강별지기(10팀), 공원 안의 벽에 그림 그리는 △재능 기부 벽화봉사단(10팀), 한강을 주제로 직접 정한 봉사활동을 하는 △기획봉사단(30팀)으로 이루어진다.
개인 자원봉사자는 서울에 살고 있는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단체 분야는 서울 안의 초·중·고등학교, 회사, 시민단체 등으로 원하는 활동이 있으면 5인 이상 함께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쓴 다음 3월18일 전까지 이메일(hangangvt@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자원봉사자로 뽑혔는지는 개인에게 직접 연락해 알려줄 예정이고, 봉사자로 뽑힌 개인과 단체는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인터넷 교육 및 설명회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인터넷 교육 및 설명회는 3월26일(토) ~ 4월 9일(토) 사이에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고, 신청한 봉사에 따라 평일과 주말 중에서 가능한 시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봉사자에게 따로 알려줄 예정이다.
자원봉사 참여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 2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거나 총 활동시간 200시간이 넘는 개인과 단체는 서울시장이 주는 상을 받을 기회도 생긴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올해는 특히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직접 참여해 한강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 계획이다. 한강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56686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준혁, 경기과학고등학교 3학년, 서울시 양천구
김주희, 인천포스코고등학교 3학년, 인천시 연수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휴먼에이드 쉬운말 뉴스 감수코치
백설아 혜원학교 교사·특수교육 전문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편집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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