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위해…'I Say : 아이는 말합니다' 캠페인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속마음 전화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린이들의 속마음을 듣기 위해 마련한 'I Say : 아이는 말합니다' 캠페인의 하나로 아이들의 목소리를 체험하는 전시 공간이다.
' I Say : 아이는 말합니다'는 아동권리 침해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방법은 '바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입니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아동 권리 옹호 대표기관이다.
또한 아이들이 폭력으로부터 보호되고 놀 권리를 보장받으며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다.
'속마음 전화부스'에는 아이들이 평소 어른들에게 말하고 싶었지만,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종이컵 수화기를 귀에 대고 빨강, 하양, 검정, 노랑, 초록, 파랑 6개의 버튼을 하나씩 누르면 "부모님이 제 얘기도 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세요" "아이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요" "취업이 걱정돼요" 등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 및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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