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게임판 인디애나 존스 〈언차티드:새로운 미션 위험한 도전〉
[영화감상] 게임판 인디애나 존스 〈언차티드:새로운 미션 위험한 도전〉
  • 송창진 기자
  • 승인 2022.03.02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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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보물 찾아 모험 떠나는 익사이팅 액션 어드벤처

 

영화 〈언차티드〉 포스터. ⓒ 소니픽쳐스 코리아
영화 〈언차티드〉 포스터. ⓒ 소니픽쳐스 코리아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언차티드〉를 보았다.
〈언차티드〉는 게임회사 플레이스테이션이 개발한 3D 액션 어드벤처 〈언차티디드〉를 각색한 것이다. 

평범한 삶을 살던 네이선(톰 홀랜드)은 그를 찾아온 트레져 헌터(보물 사냥꾼) 설리(마크 윌버그)에게 인생을 바꿀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네이선이 위험한 인물 설리와 함께 15년 전 헤어진 형과 500년 전 잃어버린 천문학적 가치의 마젤란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다. 

〈언차티드〉는 소년 네이션이 사라진 형과 숨겨진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어드벤처영화다. ⓒ 소니픽쳐스 코리아
〈언차티드〉는 소년 네이선이 사라진 형과 숨겨진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어드벤처 영화다. ⓒ 소니픽쳐스 코리아

〈스파이더맨 : 노웨이 홈〉의 배우 톰 홀랜드를 비롯해 〈혹성탈출〉, 〈디파티드〉, 〈트랜스포머〉의 마크 윌버그, 〈장화 신은 고양이〉, 〈조로〉의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출연하고,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아가씨〉에 이어 〈평양성〉, 〈신세계〉의 촬영감독으로 유명한 정정훈이 촬영을 맡아 독창적인 촬영기법을 선보였다. 또한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이터널스〉 등을 만든 마블 스튜디오 제작진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의 촬영감독 정정훈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레이니데이 인 뉴욕〉의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로알드 달의 동화와 팀 버튼의 영화로 알려진 〈찰리와 초콜릿공장〉의 프리퀼(속편)이자 초콜릿사장 윌리 웡카의 과거를 다룬 〈웡카〉와 한국 촬영감독으로서는 처음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참여해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오리지널 영화나 드라마를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되어 나온 작품) 〈오비완〉의 촬영을 맡았다. 이 두 영화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배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영화 관련자들이 더 많이 할리우드에 진출해서 흥행영화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 및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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