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거북이는 오른다’ 참가자 모집
[쉬운말뉴스]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거북이는 오른다’ 참가자 모집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3.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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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5일까지, 성인 지체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참여 가능
북한산 둘레길과 산을 오르는 '거북이는 오른다' 참가자 모집 포스터.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거북이는 오른다’ 프로그램에 참가할 사람의 신청을 받는다고 말했다. 

‘거북이는 오른다’는 등산과 산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둘레길과 산을 오른다. 둘레길은 걸으며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길이다. 2022년 북한산 둘레길의 21개 길 중, 모든 길을 간 후, 한탄강의 여러 길들을 여행할 예정이다. 또한 1~6월 중 강원도 인제 곰배령으로 먼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거북이는 오른다는 심한 장애를 가진 장애인으로서 자연 속에 다양한 길을 걷고 오르는 도전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아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자신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건강을 좋게 하고, 걷는 능력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월 첫째 주 수요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자동차를 통해 참가자들을 이동시켜주고, 음료와 식사를 주어서 참가하는 사람들의 편리함을 위해 힘썼다.

참여를 위한 신청과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 1731번 글을 보거나, 전화로 물어보면 된다.

거북이는 오른다 프로그램은 2018년에는 한양도성길, 지리산 노고단, 백암산 신선계곡의 길들을 끝까지 다녀왔으며, 2019년에는 서울둘레길, 경주 토함산, 설악산 울산바위 꼭대기에 오르는 것을 성공했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잠시 프로그램을 멈췄다가 2021년에 다시 시작해 북한산 둘레길 21개 중 16개의 길을 찾아갔다.

한편,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8년 2월부터 서울 동북부 지역에 사는 장애인의 장애 회복과 스스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해주고 있으며, 사회에서 생각하는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바꿔 장애인이 사회의 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하고 있다.


원본기사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39916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수연, 경기도 하남시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휴먼에이드 쉬운말 뉴스 감수코치
백설아 혜원학교 교사·특수교육 전문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편집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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