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편의점 소줏값 "모든 편의점 똑같이 150~300원 올라"
[쉬운말뉴스] 편의점 소줏값 "모든 편의점 똑같이 150~300원 올라"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3.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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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가격 많게는 10% 올라, 무학·보해양조도 소줏값 올려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파는 소줏값이 줄줄이 올랐다. ⓒ 연합뉴스

[휴먼에이드포스트] 하이트진로가 공장에서 나온 소주 가격(출고가)을 올리면서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파는 소줏값도 올랐다.

소주 회사들에 따르면 공장에서 나온 소줏값이 오른 가격으로 매장에 깔리기 시작하는 23일에 맞춰 가격을 올렸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공장에서 나온 소줏값을 기존 1081.2원에서 1163.4원으로 7.9% 올린다고 미리 알렸다.

주요 편의점회사인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모두 참이슬 오리지널과 후레쉬의 판매가격을 150원씩 올렸다.

진로이즈백의 경우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가격이 △CU는 1650원 △GS25 16600원 △이마트24 1700원으로 편의점마다 가격이 조금씩 달랐지만 이번에 조정되면서 1800원으로 같아졌다.

그 외에 참이슬은 1800원에서 1950원으로, 진로이즈백의 경우 병 소주(360ml)는 원래 1600원에서 1800원으로 올랐다. 페트소주(1.8L)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300원이 올랐다. 매화수는 2200원에서 2400원으로 200원이 오르게 된다. 과일 소주인 자몽에이슬·청포도이슬은 1700원에서 1900원으로 오른다. ml와 L는 부피의 단위로, 주로 액체의 양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단위다. 1000ml는 1L와 같다.

편의점들은 물건을 사는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우선으로 해 소줏값을 올리는 비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관계자는 "공장에서 나온 소주의 가격을 고려하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것을 우선으로 가격을 올리는 것을 결정했고 모든 편의점 회사 가격이 같다"고 말했다.

다만 편의점은 가게 사장이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이라 손님이 많은 가게인 경우 1900원~2000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소주 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의 공장에서 나온 소주의 가격이 오르면서 모든 소주 회사의 소주 값이 오르기 시작했다. '좋은데이' 소주를 판매하기 시작하는 무학은 다음달 1일 '좋은데이'와 '화이트'의 공장에서 나온 소주의 가격을 1163.4원으로 평균 8.84% 올린다.

보해양조는 다음달 2일 '잎새주' '여수밤바다' '복받은부라더' 등의 공장에서 나온 소주의 가격을 평균 14.6% 올린다. '보해소주'도 다음달 16일부터 공장에서 나온 소주의 가격을 높게 조정한다.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61863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은서, 두레자연중학교 3학년, 수원시 팔달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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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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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아 혜원학교 교사·특수교육 전문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편집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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