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현대차 '일렉시티 FCEV' 해외에서 처음 시내버스 됐다
[쉬운말뉴스] 현대차 '일렉시티 FCEV' 해외에서 처음 시내버스 됐다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3.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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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충전하면 550㎞ 달려…"여러 나라에 수소전기버스 더 많이 보내주기로"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된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 현대차

[휴먼에이드포스트]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오스트리아’에서 시내버스가 됐다. 수소전기버스는 기름 대신 전기로 가는 자동차라서 환경오염을 줄이는 기술이 현대자동차에 있다는 것을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오스트리아의 버스 회사인 비너 리니엔(Wiener Linien)에 팔았고, 오스트리아의 도시 ‘빈’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타는 버스에 투입돼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정부가 환경오염이 적은 버스를 늘릴 계획을 세움에 따라 현대자동차가 오스트리아에 일렉시티 FCEV를 3대 팔았다. 오스트리아는 빈, 그라츠, 잘스부르크 같은 도시들에 해당 버스를 차례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 현대차

일렉시티 FCEV는 전기로 움직이며, 품질이 좋고 튼튼한 전지를 달아서 한 번 충전하면 최대 550㎞를 달릴 수 있다. ㎞는 길이 단위다(1㎞는 1000m).

특히 충전시간은 짧지만 길게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차가 많고 신호등도 많은 도시 ‘빈’에 어울려서 이번에 오스트리아에서 시내버스로 정해졌다. 

현대자동차는 오스트리아에 일렉시티 FCEV를 팔면서 환경오염이 적은 자동차 기술을 인정받아서, 앞으로 수소전기버스를 더 많이 팔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버스의 기술력이 좋다는 것을 인정받고 다른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돼 운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나라에 수소전기버스를 더 많이 팔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62121&sec_no=57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중서, 서울시 광진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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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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