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순천만 잡월드에서 미래 나의 직업을 알아보자!
[쉬운말뉴스] 순천만 잡월드에서 미래 나의 직업을 알아보자!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3.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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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일 부모님과 함께하는 캠핑 행사 열어
순천시의 직업체험교육장 순천만잡월드 전경. ⓒ 순천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순천만잡월드는 학생들이 여러 가지 직업을 경험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직업체험교육’ 공간이다. 

이곳은 전라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어진 직업체험교육을 하는 곳이다. 작년 10월에 문을 연 뒤로 4달 만에 5만2000여명(하루에 약 690명)이 찾으면서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순천만잡월드는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3개 층이며, 28개의 어린이 체험관과 34개의 청소년 체험관을 합해 전부 62개의 다양한 직업체험 공간이 있다. 체험관에서는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알아볼 수 있다.

순천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순천만 국가정원’이 있는데, ‘요리조리 에코캠프’에서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관련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 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여러 가지 직업놀이를 할 수 있고, 청소년 체험관은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순천만 잡월드 내부 모습. ⓒ 순천시

순천시와 순천만잡월드는 올해 21만명의 손님들을 받기 위해 미래의 직업에 대해 가르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하기로 했다.

또한 체험을 하고 나면 체험한 내용을 적어 기록으로 남기고, 주어진 역할을 잘해낸 사람에게는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줄 예정이다. 체험을 기다리는 시간과 체험하는 시간을 잘 조정해서 체험하는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루 이용권, 한 달 이용권, 일 년 이용권처럼 입장료를 다양하게 만들고, 자연이 아름다운 도시의 특징을 살린 행사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인터넷, 로봇, 스마트폰 앱 같은 것들을 개발하는 체험 행사도 열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직업에 대해 재미있어 할 수 있는 행사, 함께 일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행사 같은 것들로 순천만잡월드의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체험하는 공간을 계속 새롭게 꾸미고, 회사와 연결해서 직업을 소개하고, 앞으로 다가올 멋진 직업을 소개하면서 전라도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체험관이 될 계획이다.

정형태 순천만잡월드 대표는 “플라스틱을 만드는 회사인 ‘LG화학’, 자동차 회사인 ‘기아자동차’ 같은 회사들과 함께해서 올해 21만명이 찾아올 수 있게 하겠다”면서 “순천시와 함께 일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만잡월드는 10일부터 13일까지 ‘부모와 함께하는 캠프닉 체험 이벤트’를 연다. 가족 네 명이 1만원으로 2시간 동안 텐트를 빌려서 보드게임, 간식 같은 것을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62137&sec_no=111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정연우, 신봉고 3학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남하경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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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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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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