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우크라이나 평화 비는 ‘평화의 빛’ 서울 곳곳 밝혀
[쉬운말뉴스] 우크라이나 평화 비는 ‘평화의 빛’ 서울 곳곳 밝혀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3.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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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중지와 세계 평화 메시지 담은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 밝힌다
세빛섬에 펼쳐진 '평화의 빛'.
세빛섬에 펼쳐진 '평화의 빛'. ⓒ 서울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가 서울을 상징하는 시설 4곳에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파란색과 노란색 불빛을 밝히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을 펼친다. 4곳은 △서울시청 본관 △세빛섬(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주변) △남산 서울타워 △서울로미디어캔버스(우리은행 중림동 지점)다.  

이 캠페인은 전쟁 때문에 힘들어 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로하고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많은 곳에 알리기 위한 활동이다.  

남산타워를 밝힌 노란색과 파란색의 '평화의 빛'. ⓒ 서울시

지난 2월24일(우크라이나 시간) 러시아가 갑작스럽게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이후, 뉴욕, 런던, 로마 등 전세계 주요 도시들이 상징적인 건물에 우크라이나의 국기와 같은 색깔인 파란색과 노란색의 불빛을 밝혀 전쟁을 멈추자는 뜻을 알리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벌이자 서울시도 여기에 함께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는 이달 중 서울 주요 시설을 비롯해 모든 곳으로 ‘평화의 빛’ 캠페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이번 ‘평화의 빛’ 캠페인에 나이, 성별, 직업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이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우크라이나 국기에 그려진 파란색과 노란색 불빛으로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한 메시지를 널리 퍼뜨리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 시장은 자신의 인터넷 소통 공간인 페이스북에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며 “북핵 문제와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로 언제라도 전쟁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남의 일 같지가 않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57529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동찬, 포스코, 서울시 영등포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정민재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편집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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