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선생 인생 흔적 담긴 곳, 송해공원과 옥연지도 볼거리
[휴먼에이드포스트]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송해공원에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송해기념관'이 있다.
△송해전시관 △선비문화 체험실 △하늘정원 △송해카페로 이루어진 3층 규모의 송해기념관은 코로나 상황에도 주말이면 평균 1300~1500명의 관람객이 찾을 만큼 인기 있는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송해카페의 옥상 전망대는 송해공원 연못인 옥연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풍경 맛집'이다.
올해 96세가 된 '전국 노래자랑'의 장수 MC 송해 선생은 황해도 출신으로, 달성군이 고향인 부인 석옥이 여사를 만난 이곳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자주 찾아와 실향(고향을 잃음)의 아픔을 달래곤 했다고 한다.
송해전시관에는 송해의 유랑청춘, 송해의 발자취, 송해의 과거와 현재, 방송문화 발전사, 라디오스타 등이 전시되어 있어 송해 선생의 60여년 활동상과 삶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올해 42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 및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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