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단양군, ‘얼굴 마주하지 않는 안심 관광지’로 인기
[쉬운말뉴스] 단양군, ‘얼굴 마주하지 않는 안심 관광지’로 인기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3.14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곡 보발재 자동차 산책길' 안심 여행지로 뽑혀
산의 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단양강 잔도 풍경. ⓒ 단양군

[휴먼에이드포스트] 단양군이 코로나를 피해 여행 가기 좋은 관광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단양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봄을 즐길 수 있는 ‘봄 안심관광지 25곳’에 가곡 보발재 자동차 산책길(드라이브 코스)이 뽑혔다고 알렸다.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 관광지를 관리하고 새롭게 개발하는 기관이다.

단풍이 피는 가을이면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가곡 보발재’는 지역을 잘 나타내는 자동차 산책길로 사랑받는 곳이다,

가곡 보발재는 매년 10월이 되면 단풍으로 온통 붉게 물들어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지만 알록달록한 들꽃이 활짝 핀 봄과 흰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 풍경도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지역 주민들과 가족, 연인이 자주 찾는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단양역부터 단양읍 노동리까지 단양강을 따라 만들어진 ‘단양호 달맞이길’과 단양군의 아름답기로 유명한 8곳(‘단양팔경’이라고 부름) 중 4곳(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선암계곡길’도 빼놓을 수 없는 자동차 산책길로 알려져 있다.

티맵과 충청북도가 함께 ‘충북 아름다운길’ 서비스를 시작해 관심을 받고 있는 ‘단양팔경 절경길’도 유명하다.

도담삼봉, 만천하 하늘산책로(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단성벽화마을 등 중요한 관광지와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곳을 지나는 자동차 산책길은 추억을 쌓으며,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다.

코로나로 신체활동이 줄어들자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사람들과 직접 만나지 않는 비대면 걷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요즘, 단양강 잔도(험한 벼랑에 낸 길) 역시 안심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부터 단양강가를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하늘산책로)까지 길이 이어진 단양강 잔도는 수양개빛터널과 함께 ‘야간관광 100곳’에도 뽑히면서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밤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원본기사
https://www.danyang.go.kr/dy21/984?action=read&action-value=5d388aa9b6df346cd1195424a0c765a7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최희, 일신여자고등학교 3학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창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편집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