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처음으로 시립장애인예술단 운영
인천시, 전국 처음으로 시립장애인예술단 운영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2.03.14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부터 앙상블 구성 순회공연에 나선다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연주 장면. ⓒ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휴먼에이드포스트] 인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립장애인예술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예술단은 현악부·관악부·피아노·퍼커션 등 4개 분야 20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을 거쳐 3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예술단은 한 달여간 연습을 거쳐 5월부터 앙상블을 구성해 순회공연에 나선다.

예술단 운영은 지난 1월 공모에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인정재단이 맡는다. 지난 4일 설립 신고를 마친 예술단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운영된다.

시는 예술단이 음악적 자질을 갖춘 장애인들의 재능을 살리고, 지역 주민에게 감동의 연주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