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화사한 봄이 왔어요" 한강공원에 봄꽃 심는다
[쉬운말뉴스] "화사한 봄이 왔어요" 한강공원에 봄꽃 심는다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3.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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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섬 유채꽃·여의도 수선화·양화 자전거도로 꽃길 봄기운 가득
여의도 한강공원에 활짝 핀 봄꽃. ⓒ 서울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일상 속 여가와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기운 가득한 한강을 만들기 위해 전체 11개 한강공원 곳곳에 향기롭고 아름다운 봄꽃을 심는다고 밝혔다.

한강공원에 심는 봄꽃은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을 알리는 꽃 6종 8만4000본으로, 산책로 등 시민이 즐겨 찾는 장소마다 봄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색의 꽃들로 장식할 예정이다. 종은 서로 다른 동물이나 식물을 나눌 때 쓰는 말이다. 꽃에도 다양한 종류의 종들이 있다. 본은 꽃이나 풀, 나무 등을 셀 때 쓰는 말로 1본은 꽃 한 송이를 뜻한다. 

한강사업본부는 매년 한강공원의 주요 광장, 공원, 산책길, 자전거길 등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특징을 느낄 수 있는 풀과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치과 볼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한강공원 전체에 봄꽃을 심는 것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의 인기 많은 곳들에도 봄 향기가 가득해진다.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유채꽃. ⓒ 서울시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은 봄철 유채꽃이 예뻐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서래섬을 비롯한 광나루, 양화, 난지한강공원 꽃밭 4곳에 유채씨를 심어서 5월이면 노란 유채꽃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여의도한강공원 화단에 수선화 등 봄에만 피는 풀과 꽃 약 8000본을 심어 생기 가득한 공원을 만들 계획이며, 양화한강공원에는 자전거길을 따라 아름다운 꽃길이 펼쳐진다.

김상국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다가오는 봄의 생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꽃을 한강공원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강공원에서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가꾸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58454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민형, 성균관대학교 2학년, 서울시 성북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남하경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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