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나무시장 옥천, 온라인 묘목축제 막 올라
전국 최대 나무시장 옥천, 온라인 묘목축제 막 올라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2.03.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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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묘목산업특구 옥천… 전국 묘목 유통량의 70% 공급
옥천군 이원면의 묘목 농가. ⓒ 연합뉴스

[휴먼에이드포스트] 온라인으로 즐기는 충북 '옥천묘목축제'가 15일 개막했다.

다음 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전시·판매 행사는 취소하고, 개별 농원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묘목 판매만 진행한다.

묘목은 옮겨 심으려고 가꾼 어린 나무나 꽃 등의 식물을 말한다.

개별 농원에서는 과실수와 화훼류 등 300여종의 묘목을 판매하고 있다.

묘목 구매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와 옥천군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제 홈페이지에 묘목 구매 사진과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째 온라인 개최가 아쉽지만, 개별 농원에서 묘목 판매는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하나뿐인 묘목산업특구 옥천에서는 이원·동이면 일대 150여 곳의 농가가 전국 묘목 유통량의 70%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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