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산청에 살어리랏다'…산청형 한달살이 행사 진행
[쉬운말뉴스] '산청에 살어리랏다'…산청형 한달살이 행사 진행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3.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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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경남지역 주민 외에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
'산청군 한달 여행하기-나만의 특별한 쉼표' 지리산 천왕봉 조망 장면
'산청군 한달 여행하기-나만의 특별한 쉼표' 지리산 천왕봉에서. ⓒ 산청군

[휴먼에이드포스트] 산청군은 오는 27일까지 경남에서 한 달간 살면서 여행하는 '산청에 살어리랏다' 행사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산청에 살어리랏다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들이 지리산 가장 높은 봉우리인 천왕봉의 고장 산청에서 한 달간 살면서 자연과 평범한 일상 속 매력을 경험하는 ‘산청형 한달살이’ 행사다.

지난 2020년에 처음 시작했을 때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2021년에도 2.7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신청은 경남지역에 사는 주민 외에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소통 공간인 자신의 SNS에서 산청의 풍경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20팀(팀당 1~2명)에게 먼저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 

참가자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직접 여행을 계획하고 실제로 여행하며 산청을 홍보하면 된다. 

산청군은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의 기간 동안 숙소비용(팀당 1일 5만원 이내)과 체험활동 비용(1명당 총 5~8만원 이내)을 내준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황매산 등 산청의 지역관광명소를 연결해 전 지역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하고 있다.

또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행사를 진행한 경험을 가지고 10년 만인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도 진행한다. 

최근에는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구경하며 걷는 흔들 다리인 '무릉교'가 완성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아울러 지리산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대원사계곡길과 최근 공사를 마친 맑은 공기와 숲을 즐길 수 있는 중산 두류 생태탐방로도 마련돼 천왕봉과 자연이 주는 치유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62565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다경,  동덕여자대학교 2학년, 서울 영등포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휴먼에이드 쉬운말 뉴스 감수코치
백설아 혜원학교 교사·특수교육 전문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편집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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