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양도성 해설 프로그램 운영

[휴먼에이드포스트]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정동 순성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설사와 함께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출발해 돈의문터, 창덕여중, 이화여고를 거쳐 도성의 정문인 숭례문에서 마무리된다.
한양도성과 정동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봄꽃과 함께 만날 수 있다.
도성의 흔적을 따라 걷는데 1시간30분 정도 걸리며, 초등학생 참가자에게는 돈의문의 옛 모습을 입체사진으로 볼 수 있는 '돈의문 입체경 만들기 세트'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12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된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www.yeyak.seoul.or.kr)을 통해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회당 참가인원은 6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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