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데이, 보라색 옷 입고 뇌전증 환우 응원해요”
“퍼플데이, 보라색 옷 입고 뇌전증 환우 응원해요”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2.03.21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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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전증협회, 2022년 퍼플데이 이벤트 진행
지난해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퍼플데이' 캠페인 행사 장면. ⓒ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해 여의도 이룸센터 입구에서 진행된 '퍼플데이' 캠페인 행사 장면. ⓒ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포스트]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2022년 퍼플데이를 맞아 퍼플데이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퍼플데이(Purple day)'는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세계적인 행사다.

뇌전증 환자인 케시디 메간(Cassidy Megan)이 '노바스코샤뇌전증협회'(The Epilepsy Association of Nova Scotia)'에 뇌전증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뇌전증 환자들의 유대강화를 위해 보라색 옷을 입자고 제안한 것에서 시작됐으며,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2022 퍼플데이 이벤트 포스터. ⓒ 한국뇌전증협회

한국뇌전증협회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은 보라색 옷을 입거나 보라색 소품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거나 뇌전증 인식개선이나 환자를 응원하는 메시지, 그림, 물품 등을 제작해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구글 폼 접수( https://forms.gle/47R9BMg6is28mT9W8)

참가자 중 150명을 추첨해 남양유업이 후원하는 '퍼플데이 럭키박스'를 제공하며, 우수 참가자 5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퍼플데이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적인 뇌전증 인식개선 캠페인"이라며 "뇌전증 환자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맞서는 연대의 메시지와 뇌전증 환자를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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