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걱정 없는 밀양의 벚꽃 명소 5곳은 어디?
코로나 걱정 없는 밀양의 벚꽃 명소 5곳은 어디?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2.03.22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문동 수변공원·가곡 벚꽃길·삼랑진 안태 등 추천
삼랑진 안태리의 벚꽃길. ⓒ 밀양시

[휴먼에이드포스트] 경남 밀양시가 코로나19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벚꽃 명소 5곳을 소개했다.

밀양시는 △삼문동 수변공원 △가곡 벚꽃길 △내일동 영남루 수변공원·밀양읍성 △삼랑진 안태 △단장면 표충사 벚꽃길을 추천했다.

밀양강으로 둘러싸인 섬 같은 삼문동에는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삼문동 수변공원이 있다. 5㎞에 이르는 수변공원 주변을 산책하며 활짝 핀 벚꽃과 함께 유채꽃도 감상할 수 있다.

가곡 벚꽃길. ⓒ 밀양시

가곡 벚꽃길은 용두교·세종중학교 사이 850m 구간에 걸쳐 수령 100년이 넘은 벚나무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길게 늘어진 가지에 풍성한 벚꽃이 펴 카메라만 갖다 대면 '인생사진'이 가능하다.

내일동 영남루 수변공원·밀양읍성은 강물에 비친 벚꽃의 일렁임과 성벽 돌계단 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일품이다.

삼랑진 안태는 벚꽃 드라이브 길로 이름 높다. 삼랑진역에서 출발해 안태리 양수발전소로 이어지는 벚꽃 터널은 드라이브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단장면 표충사 벚꽃길은 표충사로 가는 길 양쪽으로 2㎞에 걸쳐 벚나무 터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망과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아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마음의 위로를 받고 쉼을 즐길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