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7년 만에 개통된 도시철도 4호선 '진접선'을 타다
착공 7년 만에 개통된 도시철도 4호선 '진접선'을 타다
  • 송인호 수습기자
  • 승인 2022.03.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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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진접선 개통…남양주 진접에서 서울까지 1시간 내 생활권
진접역 4번 출구. ⓒ 송인호 수습기자
진접역 4번 출구. ⓒ 송인호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9일, 서울 도시철도 기존 4호선 당고개역에서 진접역 구간을 연장하는 14.9km에 복선 전철 진접선이 개통되었다. 
이에 따라 △별내별가람역 △오남역 △진접역 3개역이 신설되었다.

진접역 오이도 방면 역명판. ⓒ 송인호 수습기자
진접역 오이도 방면 역명판. ⓒ 송인호 수습기자

진접선 개통으로 △ 별내지구 △ 오남지구 △ 진접지구 등 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출퇴근 이동시간이 52분으로 단축되고 당고개역에서 진접역까지는 15분이 소요된다. 

운행 간격은 출퇴근 시간에는 10~12분, 평시와 주말·공휴일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남양주시에 사는 사람들의 이동은 더욱 편리해졌다. 

별내별가람역 진접 방면 승강장. ⓒ 송인호 수습기자
별내별가람역 진접 방면 승강장. ⓒ 송인호 수습기자

4호선 창동기지는 2026년에 '진접기지'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역 인근으로 옮길 예정이다.
오남역과 별가람역 사이에 진접선의 유일한 지상역인 풍양역(가칭)은 2025년에 개통 예정이다.  

진접역 대합실. ⓒ 송인호 수습기자
진접역 대합실. ⓒ 송인호 수습기자

진접역에서 버스를 타면 조선 세조와 정희왕후의 무덤인 광릉과 광릉숲까지 30~40분 만에 갈 수 있다. 

 

* 현재 송인호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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