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어 두 번째…장애인·비장애인 통합 맞춤형 학습 환경 제공
[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 광명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범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광명시는 국비 4000만원과 시비 4000만원을 투입해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맞춤형 학습 환경 제공 △장애인평생학습 네트워크 및 기반 강화 △장애인 자립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과 경계 없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평생학습 생명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18년 9월 전국 최초로 시 직영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한 데 이어 2020년 4월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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