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 기른다
탄소중립 실천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 기른다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2.03.28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국가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및 실습과정' 참여자 모집
환경부는 환경교육 운영자와 강사로 활동할 환경교육사 자격취득 및 실습과정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 환경부

[휴먼에이드포스트]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9일부터 2주간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및 실습과정(인턴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도입된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과정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교육·체험 시설에서 환경교육 운영자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및 실습과정'은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실습 과정의 경우 기존 환경교육사 취득자들도 신청할 수 있다.

환경부는 4월 중순 청년,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 가운데 150명을 먼저 뽑을 예정이다.

4월 말부터 자격취득 교육과정이 시작되며, 8월에는 실습 과정과 연계해 운영된다.

기존 환경교육사 취득자는 5월부터 환경교육 기관·단체 등에서 실습과정 근무를 시작한다.

환경부는 실습과정 참여자들이 환경교육 전문가로서 직무수행 역량을 키우고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습과정 근무기관을 청소년수련시설과 평생교육시설 등으로 넓히고, 실습과정 참여자와 기관 요구에 맞게 근무시간을 탄력적(시간선택제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및 실습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모집 공고는 환경교육포털 누리집(www.kee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