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스타벅스 코리아와 환경재단은 4월 한 달을 ‘지구촌 봉사의 달’로 정하고, 5일부터 30일까지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다다익선'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다'는 뜻으로, 이번 켐페인은 ‘다회용 컵을 많이 쓰면 쓸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쓰고 인증 사진을 이벤트 누리집(www.greencampaign.co.kr)에 올리면 된다.

이들 중 총 2,188명을 추첨해 2,000명에게 해양동물 인형을, 100명에게 무료 톨 사이즈 음료쿠폰을, 88명에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관람권을 각각 지급한다.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에코 매장'에서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에 11곳,  제주에 23곳이 있는 에코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쓴 후 반환하는 모습의 사진을 행사 누리집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340명에게 해양동물 인형을 선물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다다익선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이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