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이제 편의점은 더 이상 물건만 파는 곳이 아니다. 최근에는 편의점에도 오토바이나 전동자전거 등 전기이륜차를 충전할 수 있는 이륜차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륜차는 바퀴가 둘 달린 탈것을 말한다.
 
지난 2월부터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모빌리티 충전업체 '이지차저'와 손잡고 △명지전문대점 △고강본점 △이편한온수점 △신림카페점 등 4개 점포에서 전기이륜차 충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들 점포에는 전기오토바이를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이 설치되어 있다. 누구나 쉽게 충전된 배터리와 자신의 방전된 배터리를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방전된 배터리는 스테이션에 넣어두면 1분 안에 충전이 완료되어 다음 사람이 쓸 수 있는 방식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에서도 전기 이륜차 공유 플랫폼 '무빙'과 함께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전기이륜차 공유 배터리 충전 시스템을 설치했다.

*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 및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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